불설무량수경 강의노트 006

불교교리

불설무량수경 강의노트 006

용월사 0 1472

1. 1. 原文

大光明하니 使知之하고 魔率官屬하고 而來逼試(핍시) 制以智力하고 皆令降伏하며, 微妙法하여 成最正覺하니라. 釋梵祈勸하여 轉法輪하니라. 以佛遊步佛吼 而吼하며, 法鼓하고 法螺하며, 法劍하고, 法幢하며, 法雷하고, 法電하며, 法雨하고, 法施하며, 常以法音으로 覺諸世閒하니라.

 

 

2. 한글번역

(그리하여) 대광명을 떨치니 마왕이 이를 알고 그들의 권속을 이끌고와 핍박하고 시험하였으나, 지혜의 힘으로써 제압하고 이들을 모두 항복받으며, 미묘한 법을 얻어 최고의 깨달음을 이루시니라. (그때) 제석천과 범천이 법륜을 굴리기를 청하여 빌었느니라. 부처님께서는 자재로이 노닐면서 사자후로 설법하시니라. 법고를 치고, 法螺를 불고, 法劍을 잡고, 法幢을 세우며, 法雷를 번뜩이며, 法雨를 뿌리고, 法施를 베푸시니 항상 法音으로써 모든 세계를 깨우치게 하셨느니라.

 

3. 단어해설

)māra 摩羅의 준말. 惡魔, 사람의 생명을 뺏거나 선행을 방해하는 악한 귀신. 옥계 제6천의 주인이 마왕. 비유로서 깨달음을 방해하는 번뇌를 의미.  四魔=煩惱魔, 陰魔=五蘊魔, 死魔, 天魔

官屬 친족, 권속.

微妙法 상서롭고 신비한 법. 진리. 연기의 이법

轉法輪 불법을 널리 설하여 진리를 밝히는 것. 인도의 이상적 제왕인 전륜성왕은 바퀴를 굴려 모든 적을 항복시킴. 이를 비유하여 法王으럿 法輪을 굴려 일체의 삿된 견해나 번뇌를 물리쳐 항복받는다는 의미의 표현.

法鼓 진리의 북 = 불법.

法螺 진리의 (악기)

法劍 진리의 검

法幢 진리의 깃발

法雷 진리의 천둥

法電 진리의 번개

法雨 진리의 비

法施 진리의 보시.

 보시는 산)dāna檀那라고 음사하기도 함. 타인에게 재물을 주거나 상대를 이익되게하는 가르침을 설하는 것 등을 의미함. 영어 donation, donor(기증자)와 다나는 같은 어원.

 불교에서는 모든 종파의 실천덕복의 하나인데, 특히 대승불교에서는 육바라밀의 하나로 중시됨.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