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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관음성지 여수돌산 용월사 &amp;gt; 불교공부방 &amp;gt; 불교문화</title>
<link>http://yongwolsa.org/bbs/board.php?bo_table=b43</link>
<description>관세음보살님은 모든 중생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대자대비의 화신이십니다. 화엄경의 입법계품을 보면 관세음보살님이 계신 곳이 인도 남쪽의 해안에 있는 보타락산(補陀落山)이라고 합니다. 법을 구하기 위해 천하의 선지식을 찾아 길을 나선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인도의 남쪽 해안 보타락산에서 관세음보살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의 정토를 보타락정토라고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item>
	<title>일본의 정토불교</title>
	<link>http://yongwolsa.org/bbs/board.php?bo_table=b43&amp;wr_id=5</link>
	<description><![CDATA[<p>일본의 정토불교</p>
<p> </p>
<p>2024년 6월호 월간 불교문화에 게재된 법우스님의 글입니다.</p>
<p>일본의 정토불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
<p>링크는 위와 같습니다.</p>
<br /><p> </p>
<p> </p>]]></description>
	<dc:creator>용월사</dc:creator>
		<dc:date>Thu, 04 Jul 2024 10:37:17 +0900</dc:date>
	</item>
	<item>
	<title>미국의 불교사원 2</title>
	<link>http://yongwolsa.org/bbs/board.php?bo_table=b43&amp;wr_id=4</link>
	<description><![CDATA[<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100%"><tbody><tr><td class="view_t">버지니아 페어펙스의 에코지(Ekoji) </td>
         </tr><tr><td class="view_sub_t">일본 정토진종 계열의 아미타신앙<br />좌선·행선·염불 명상프로그램 정례화</td>
         </tr><tr><td height="5"></td>
         </tr><tr><td align="left">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5"></td>
                     <td bgcolor="#efefef"><span style="letter-spacing:0px;font-size:8pt;"><font color="#666666" face="돋움">2009년 07월 08일 (수) 19:29:24</font></span></td>
                     <td bgcolor="#efefef" align="right"><span style="letter-spacing:0px;font-size:8pt;"><font color="#666666" face="돋움">김춘호 </font><a href="http://www.buddhismjournal.com/news/mailto.html?mail=kalpa@naver.com" target="_blank"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font color="#666666" face="arial">kalpa@naver.com</font></a></span></td>
                     <td width="5"></td>
                     </tr></tbody></table></td>
         </tr><tr><td height="15"></td>
         </tr><tr><td class="view_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70" align="center"><tbody><tr><td width="10"></td>
                     <td>
                        <p style="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2448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wvxl.jp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2448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wvxl.jpg" alt="911_770_304.jpg" class="img-tag " style="width:5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에코지 본당.</font></td>
                     </tr></tbody></table><br />오늘 필자가 소개할 미국 워싱턴지역의 사찰은 에코지(Ekoji Buddhist Temple)다. 에코지는 혜광사(惠光寺)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인데, 이 절이 일본 정토진종(淨土眞宗) 혼간지파(本願寺派, 西本願寺)에 소속된 사찰이기 때문이다. <br /><br />에코지가 위치한 곳은 버지니아주의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아난데일(Annandale)에서 서쪽으로 약 10Km가량 떨어진 곳인데, 사찰 바로 뒤쪽이 버크레이크 공원(Burke lake park)이어서 주변에 울창한 숲과 아담한 호수가 펼쳐져있다. <br /><br />이 절은 미국에서 태어난 이른바 2세 일본계 미국인인 쯔지 켄류 스님(1919-2004)에 의해 1981년 놀던 버지니아(Northern Virginia)에서 창건되었다가 1998년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고 한다. <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70" align="center"><tbody><tr><td width="10"></td>
                     <td>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2508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5bc0.jpg" alt="911_771_3031.jpg" class="img-tag " style="width:5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에코지 본당 내부.</font></td>
                     </tr></tbody></table><br />주요 건물로 본당과 학습당, 요사체, 일본식 정원 등이 있다. 본당 정면에는 혜광사(惠光寺)라는 현판이 한자로 적혀져 있고, 법당 입구 왼쪽에 작은 범종이 있다. 법당 중앙의 주불은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고 한자로 씌여진 두루마리 족자이며, 족자 왼편으로 아미타불 목조입상이 모셔져 있다. <br /><br />본당 왼편으로 아담한 일본식 정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법당으로 들어가다가 왼편에 학습당이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신도들의 회의나 어린이 다르마 스쿨 등이 행해진다고 한다. 학습당 뒤편으로 요사체가 있다. <br /><br /><strong><font color="#993300">신도 교육 담당하는 다르마 스쿨</font></strong><br /><br />에코지의 신도교육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것이 다르마 스쿨(Dharma School)이다. 다르마 스쿨은 고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다르마 스쿨과 성인 다르 마스쿨로 나뉘는데,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정기 법회가 열리는 1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열린다. 교육 내용은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불교 기초 교리나 부처님의 일대기, 불교문화와 관련된 불교 상식 등이다. <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70" align="center"><tbody><tr><td width="10"></td>
                     <td>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2523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xaoc.jpg" alt="911_772_312.jpg" class="img-tag " style="width:5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본당에서 기도하는 신도.</font></td>
                     </tr></tbody></table><br /><font color="#993300"><strong>좌선, 행선, 염불의 결합 <br /></strong></font><br />매주 목요일 8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신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명상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날 7시 반부터 미니 사찰투어시간이 있는데, 명상에 들어가기 전에 참가자들과 지도 스님이 함께 사찰경내나 주변 공원을 산책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명상은 먼저 좌선으로 시작된다. 스님의 지도에 따라 20분간 법당에서 좌선을 행하고, 다시 법당 바로 옆에 마련된 아담한 일본식 정원에서 행선을 행한다. 호흡과 보폭, 걸음 속도를 일정히 하면서 참가자들은 지도 스님을 따라 줄을 지어 약 15분가량 정원을 돈다. 다시 법당으로 들어와 15분가량 좌선을 행하고, 마지막으로 10분간 정도 아미타불 염불을 행한다. 좌선→행선→좌선→염불 순이다. <br /><br /><font color="#993300"><strong>지역 주민의 소통의 장</strong></font><br /><br />매주 일요일 정기법회 마지막 시간은 소통의 시간이다. 법회에 참가한 신도끼리 서로 일상 생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다. 주제는 아주 자유롭다. 예를 들어, 필자가 찾아간 날 어느 백인 아주머니는 자기 집에 애완견이 새끼를 낳았는데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하였고, 다른 백인 아주머니는 정원을 넓히면서 그 동안 애써 가꾸던 장미 넝쿨을 파내야하기에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라는 등등이다. 필자가 에코지에 방문한 이날 이 나눔의 시간은 30분이 넘게 이어졌다. 법회 마지막에 사찰관련 행사나 그 일정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마는 우리법회의 공지사항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70" align="center"><tbody><tr><td width="10"></td>
                     <td>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2539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j7o9.jpg" alt="911_773_3123.jpg" class="img-tag " style="width:5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에코지의 일본식 정원</font></td>
                     </tr></tbody></table><br />법회 마지막에 갖는 이 나눔의 시간이 사찰 내 신도들 간의 소통시간이었다면, 에코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중에 가장 큰 것이 오본 페스티발(Obon festival)이다. 원래 오본은 8월 15일 일본의 추석을 말한다. 하지만 에코지의 올해 오본 페스티발은 8월 15일이 아니라 7월 11일과 12일이다. 이날 행사는 사찰 신도들이 연주나 무용 등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주다. 작년 오본 페스티발에는 신도들이 마련한 공연을 5,000여명의 인근 주민이 관람하고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br /><br />주소: 6500 Lake Haven Lane Fairfax Station, VA 22039-1879 <br />홈페이지: www.ekoji.org <br /></td>
         </tr></tbody></table>
김춘호/문학박사]]></description>
	<dc:creator>용월사</dc:creator>
		<dc:date>Fri, 13 Aug 2021 09:23:06 +0900</dc:date>
	</item>
	<item>
	<title>미국의 불교사원 1</title>
	<link>http://yongwolsa.org/bbs/board.php?bo_table=b43&amp;wr_id=3</link>
	<description><![CDATA[<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100%"><tbody><tr><td class="view_t">워싱턴의 티벳사원 KPC </td>
         </tr><tr><td class="view_sub_t">워싱턴 지역 최대 규모 티벳 불교사원<br />기도·독경 그리고 명상, 창건 후 지속</td>
         </tr><tr><td height="5"></td>
         </tr><tr><td align="left"><br /></td>
         </tr><tr><td height="15"></td>
         </tr><tr><td class="view_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70" align="left"><tbody><tr><td width="10"></td>
                     <td>
                        <p><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1641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54m3.jp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1641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54m3.jpg" alt="477_190_5910.jpg" class="img-tag " style="width:3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weight:bold;">
                              </span></font><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weight:bold;">워싱턴의 티벳 불교사원 KPC 전경</span></p>
                              </td>
                     </tr></tbody></table>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티벳 불교사원인 KPC(Kunzang Odsal Palyul Changchub Choling)에서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세계평화와 일체중생의 해탈을 위한 기도가 계속되고 있다. <br /><br /><font color="#993300">주택가 멀지 않은 숲에 위치 인적 뜸해</font><br /><br />미국 전 지역에서도 흔치않은 티벳 불교 비구니사원인 KPC(www.tara.org)는 티벳 불교 4대 종파 중 하나인 닝마파(nyingma)의 사원이다. 젯춘마(Jetsunma Ahkon Norbu Lhamo)라는 미국출신 비구니에 의해 창건된 이후, 지금은 10여명의 비구니와 15명가량의 행자들이 함께 수행정진하고 있다. <br /><br />사원은 워싱턴DC 북동쪽의 게이터스버그(Gaithersburg)에서 포토맥 강(Potomac River)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있다. 정확한 주소는 18400 River Road Poolesville, MD 20837이다. 사원 주변은 주택가에서 떨어진 탓에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는데, 이 일대가 대부분 사유지여서 주말에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 외에는 인적이 그리 많지 않다. <br /><br /><font color="#993300">법당 내 우측 불단에 스뚜빠 모셔 눈길</font><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70" align="left"><tbody><tr><td width="10"></td>
                     <td>
                        <p><im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1749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zy7w.jpg" alt="477_191_5925.jpg" class="img-tag " style="width:350px;"/></p>
                        <br /></td>
                     <td width="10"> </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font><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weight:bold;">워싱턴의 티벳 불교사원 KPC 법당 내부.</span></p>
                           </td>
                     </tr></tbody></table>
            사원의 주요 건물로는 2층짜리 주 건물, 요사채 두 채, 높이 10m 가량의 라마식 스뚜빠 한 기가 있다. 주 건물 지붕 상단에는 야크 두 마리가 법륜을 우러르고 있는 조형물이 있고, 건물 전면에는 성조기와 티벳기가 걸린 깃대가 있다. 주 건물의 1층에는 두 개의 법당과 식당, 선물가게가 있고, 2층은 스님과 행자들의 생활공간으로 쓰인다. 두 법당은 각각 교육ㆍ일반 행사용, 기도ㆍ수행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법당 내부는 거의 같은 구조다. 두 법당 안에 각각 불단과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정면의 불단은 비교적 치장이 없는 반면 오른쪽에 마련된 불단은 화려하게 장엄되어 있다. 정면의 불단에는 관세음보살상으로 보이는 불상을 앞쪽에 모시고 그 뒤에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등과 각종 신중상들이 모셔져 있다. 오른쪽 불단은 다수의 스뚜빠들이 함께 모셔져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조사당과 비슷한 불단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br /><br /><br />라마식 스뚜빠는 주 건물에서 북쪽으로 약 20m 떨어진 곳에 있다. 스뚜빠는 흰색 페인트가 칠해진 방형의 콘크리트 기단부와 탑신부, 그 위에 불상을 안치한 감실을 가진 원구형의 복발부, 13륜과 일월 모양의 조각으로 장식된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스뚜빠 기단 앞쪽으로는 작은 단을 두어 꽃이나 음식 등의 공양물을 올릴 수 있게 해 두었다. <br /><br />KPC는 이곳 사원 말고도 인근에 평화공원과 애리조나주 세도나(Sedona, Arizona)에 아미타바 스뚜빠를 건설했다. 평화공원 내에도 이곳과 비슷한 형식과 규모의 스뚜빠와 명상 정원 등이 아름답게 마련되어 있다. <br /><br /><font color="#993300">귀의 라마 더해 ‘사귀의’ 올려 눈길</font><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70" align="left"><tbody><tr><td width="10"></td>
                     <td>
                        <p><im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1818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fepp.jpg" alt="477_192_5948.jpg" class="img-tag " style="width:3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font><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weight:bold;">워싱턴의 티벳 불교사원 KPC 기도 모습.</span></p>
                           </td>
                     </tr></tbody></table>
            KPC의 기도는 창건이후 한 번도 끊어지지 않았다. 하루 24시간 한 순간도 끊이지 않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들의 기도는 놀랍게도 1985년 이 사원이 창건된 이래로 계속되어오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햇수만 계산해 보아도 거의 30여 년간 계속 이어져온 셈이다. 기도는 주로 독경과 좌선으로 이루어진다. 지도 법사격인 스님 한 분이 사자좌에 앉고 나머지 스님과 행자들이 그 뒤에 한 줄로 위치한다. 지도스님의 지시에 따라 신도들과 스님들은 함께 티벳어 경전을 독경하고, 또한 명상이 행해진다. 독경에 사용되는 경전들은 모두 신도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의식집에 수록되어 있는데, 산스끄리뜨 원문 위쪽에 영문 발음이 적혀있고 원문 아래쪽에는 영어 해석이 딸려있다. <br /><br /><br />이 의식집에서 필자가 발견한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삼귀의가 여기서는 사귀의(四歸依)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곧 귀의 불법승 앞에 “귀의 라마”를 먼저 두는 것이다. <br /><br />동물구제, 몽고불교, 티벳 어린이·승려 지원 <br />KPC의 두드러진 사회활동으로는 동물구제, 몽고불교 지원 사업, 티벳 동자승 지원 사업을 들 수 있다. <br />동물구제 사업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버려진 개들을 돌보는 타라스 베이비 웰페어(Tara's Babies Welfare)이고, 다른 하나는 새들을 돌보는 구루다 에이비어리(Garuda Aviary)다. 미국에는 인간들의 여러 가지 욕망으로 버려지거나 죽임을 당하는 애완용 개들이 하루에도 수만 마리가 넘는다. 동물 구제 사업의 이름에서도 잘 들어나듯이 이들 모두는 타라보살(tārā, 多羅菩薩)의 자식들이며, 고통 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새로 몸을 나투신 대자재천(大自在天)이다. KPC에는 버려진 동물들이 자연사할 때까지 돌볼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 시설에서는 일반인들도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접촉할 수 있게 하고 있다. <br /><br /><font color="#993300">부정적 선입견 깨는 보살행 감동</font><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70" align="left"><tbody><tr><td width="10"></td>
                     <td>
                        <p><img src="https://kaad.heteml.net/yongwolsa.org/data/editor/2108/20210813091849_cd98d573447fcb459556d5253c462f96_bpp5.jpg" alt="477_193_014.jpg" class="img-tag " style="width:350px;"/></p>
                        </td>
                     <td width="10"></td>
                     </tr><tr><td style="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padding-right:10px;padding-top: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font><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weight:bold;">워싱턴의 티벳 불교사원 KPC의 위치.</span></p>
                           </td>
                     </tr></tbody></table>
            필자는 티벳 불교에 관해 일반적인 상식 이외에 별다른 전문지식이 없다. 게다가 이곳을 방문하고 그들의 수행과 활동들을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약간의 부정적인 선입견마저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창건주 스님의 환생 운운하는 이력들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불교도임을 자칭하면서도 정작 인과ㆍ윤회의 법칙에 따라 다시 몸을 받아 환생하였다는 이들의 말들을 믿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이러한 선입견의 옳고 그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자각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이곳의 스님들의 행이 곧 대보살의 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곳의 스님들은 온 세상의 평화와 일체중생의 해탈을 위해 30여년이라는 한 세대를 쉼 없이 기도해 왔으며, 그 기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그 기도는 법당 안을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심지어는 버림받고 죽임당하는 동물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br />며칠간 계속된 비 때문에 마음까지도 눅눅해진 필자는 오랜만에 화창한 오후를 만끽이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KPC 스님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108배 참회기도를 드렸다. <br /><br />김춘호/문학박사</td>
         </tr></tbody></table>]]></description>
	<dc:creator>용월사</dc:creator>
		<dc:date>Fri, 13 Aug 2021 09:07:54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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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교의 시작과 삼장의 성립</title>
	<link>http://yongwolsa.org/bbs/board.php?bo_table=b43&amp;wr_id=1</link>
	<description><![CDATA[<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불교</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의 출발은 누가 뭐라고 해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석가모니</span><span style="font-size:12pt;" lang="en-us" xml:lang="en-us">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얻은 깨달음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른바 전법(傳法)의 의지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만약 부처님 스스로가 깨달음은 당신의 것만으로 하였다면 지금의 불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span></p>
<p class="바탕글"></p><p></p>
<p style="text-align:center;" class="바탕글"><u><span style="font-family:'바탕';color:#ff0000;font-size:14pt;font-weight:bold;">여래(如來, Tathāgata: 진리에 도달한 사람) </span></u></p>
<p style="text-align:center;" class="바탕글"><u><span style="font-family:'바탕';color:#ff0000;font-size:14pt;font-weight:bold;">불타(붓다, 佛陀, Buddha: 깨달은 사람)</span></u></p>
<p style="text-align:center;" class="바탕글"><u><span style="font-family:'바탕';color:#ff0000;font-size:14pt;font-weight:bold;"> </span></u></p>
<p class="바탕글"></p><p></p>
<p class="바탕글"></p><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실</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제로 붓다는 35세에 깨달음을 얻은 후, 80세 쿠시나가에서 열반에 들 때까지(붓다의 입멸연도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기원전 383년으로 보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기원전 484년으로 보는 설이다.) 45년간 제자들과 더불어 중인도의 각 지역을 돌며 출가자는 물론 많은 재가자들에게 가르침은 전한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붓다</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의 열반 이후, 그 유해는 쿠시나가의 말라족에 의해 정중히 화장되었다. 그리고 그의 사리는 중인도의 여덟 부족들에게 분배되어 각각에 불탑(佛塔, stupa)이 건립된다. 이 불탑은 재가 신자들을 중심으로 경영되었는데, 불탑에 대한 의례와 기원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점차 불탑신앙으로 성립되고, 후에 이러한 불탑신앙은 불교의 여러 신앙들의 모태가 되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 </span></p>
<p class="바탕글"></p><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부처님</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이 45년간 설하신 가르침은 주로 출가 제자들에 의해 전해진다. 당시 이미 문자가 존재하였지만, 성스러운 가르침은 문자가 아닌 기억과 암송에 의해 전수되었던 시대였던 까닭에 붓다의 가르침 역시 제자들의 기억으로 전수되었다. 여러 불경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성문(聲聞)이라는 용어는 이러한 의미에서 원래 부처님의 제자를 이르는 말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불경이 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 시작되는데, 이 말은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라는 뜻이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 </span></p>
<p class="바탕글"></p><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붓다</span><span style="font-size:12pt;" lang="en-us" xml:lang="en-us"> 열반 후 중인도 마가타국의 수도 왕사성에 오백명의 출가제자들이 모였다. 45년간의 붓다의 가르침을, 다시 말해 여러 제자들 각자가 암기하고 있었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곳에 모여 서로 확인하고 이를 모아 붓다의 가르침으로서 확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모임이 후에 불교사에서 말하는 이른바 제1결집(結集)이다. 제1결집은 대가섭(大迦葉)의 총 지휘 아래, 기억 제일로 불리는 아난존자(阿難尊者)를 중심으로 교법(敎法, dhamma)이 결집되었고, 계율(戒律, vinaya)의 결집에는 계율연구의 일인자였던 우바리(優波離)가 중심이 되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12pt;" lang="en-us" xml: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p><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이</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와 같이 붓다의 가르침은 붓다 열반 직후부터 교법과 계율로 분류되어 전해진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먼저, 교법은 스승이 제자에게 구전(口傳)하는 과정에서 점차 일정한 형식을 갖추게 되어 경(經, sutra)으로서 정리된다. 이러한 형식화 과정에서, 경전 안에 내용의 설명하는 부분이나 ‘여시아문(如是我聞)’과 같은 정해진 형식 문구들이 첨가되었다. 이렇게 정리된 수 많은 경전을 집대성 한 것이 경장(經藏, sutra-pitaka)이며, 경장은 사 아함(四阿含, Āgama) 혹은, 오 니카야(nikāya)로 분류되어 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다음으로 계율은 제자들의 수행규칙을 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시에 불교의 출가 교단의 교단규칙을 포함하고 있었다. 불교 교단을 승가(僧伽, 僧, samgha)라고 하는데 이 승가의 규칙이나 운영방법이 정리되어 감에 따라 계율의 내용도 늘어난 것이라고 보아도 좋다. 계율을 집대성한 것을 율장(律藏)이라고 한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 </span></p>
<p class="바탕글"></p><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6pt;font-weight:bold;">붓다</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pt;">의 열반 후, 불교교단은 이와 같은 경장(經藏)과 율장(律藏)을 전승 발전 시켜 나간다. 후에 교법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제자들에 의해 많은 저작들이 만들어 지는데, 이들 저작들은 붓다의 직접 가르침이 아님으로 경장에는 포함되지 않고 따로 논장(論藏)으로서 집대성 된다. 율장에 대한 주석서 역시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수적으로 적은 양이여서 따로 藏으로서는 집대성 되지 못하고 율장에 포함된다. 이로서 불교의 모든 이론과 실천의 근거라 할 수 있는 경·율·론(經律論) 삼장(三藏)이 완성되었던 것이다. 삼장이 문자로서 기록된 것은 기원전 1세기경이었다. </span></p>]]></description>
	<dc:creator>용월사</dc:creator>
		<dc:date>Wed, 28 Jul 2021 14:04:33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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