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무량수경 강의노트 009
1. 【원문】
供養諸佛에 化現其身함이 猶如電光하며, 善學無畏하고 曉了幻法하니라. 壞裂魔網하고 解諸纏縛하며 超越聲聞緣覺之地하야 得空無相無願三昧하니라. 善立方便하야 顯示三乘하며 於此中下에 而現滅度하니라. 亦無所作하고 亦無所有하며 不起不滅하니 得平等法하고 具足成就를 無量摠持와 百千三昧와 諸根智慧하니라. 廣普寂定하여 深入菩薩法藏하야 得佛華嚴三昧하며 宣揚演說을 一切經典하니라. 住深定門하니 悉睹現在無量諸佛이 一念之頃에 無不周遍하니라. 濟諸劇難 諸閑不閑하여 分別顯示를 眞實之際하며, 得諸如來의 辯才之智하니라. 入衆言音하고 開化一切하여 超過世閒諸所有法하며, 心常諦하야 住度世之道하고 於一切萬物에 隨意自在하며, 爲衆生類하야 作不請之友하야 荷負群生을 爲之重任하니라. |
2. 【해석】
그리고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때에는 마치 그 몸을 나투기를 번개와 같으며, 능히 두려움이 없는 일체 지혜를 배워서 이 세상 모든 것은 환상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닫느니라. 마군의 그물을 찢어 버리고,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며, 성문 연각의 지위를 초월하여 空·無相·無願의 三昧를 얻느니라. 또한 능히 방편을 세우고 성문·연각·보살의 三乘의 모습을 나투며, 그들 중에 성문과 연각을 위하여 멸도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느니라. 그러나 보살은 본래 지은 바 없고, 얻은 바도 없으며, 일어남도 없고 소멸함도 없는 평등한 진리를 얻었으며, 무량한 다라니와 백천삼매와 모든 근의 지혜를 성취하느니라. 넓고 두루 하는 寂定을 얻고 菩薩法藏을 깊이 증득하여 들어갔고 부처님의 화엄삼매를 얻어 모든 경전을 선양하고 연설하느니라. 깊은 선정의 문에 머무르면서 현재의 무량한 모든 부처님을 친견함에 있어서 한순간에 두루 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여러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중생과 여러 閑者와 不閑者를 구제하고, 진실의 변제를 분별하고 顯示하며, 여러 여래의 변재의 지혜를 얻느니라. 온갖 언어를 통달하여 일체 중생을 교화하고, 세간의 모든 법을 초월하며, 마음은 항상 세간을 넘어서는 道에 안주하고, 일체 만물에 있어서 자유자재하며, 중생을 위해 청하지 않은 벗이 되어 군생을 짊어지고 무겁게 책임져야 할 것으로 여겼다.
3. 【어의】
◇ 供養
二種供養 : 財施, 法施
三種供養 : 利供養(의복, 와구 등), 恭敬供養(香華·幡蓋 등), 行供養(불법을 수행함)
四事供養 : 음식, 의복, 와구, 탕약
五種供養 : 塗香, 꽃, 燒香, 음식, 燈明 (+청수=六種供養)
六法供養 : 解脫香, 般若燈, 萬行化, 菩提果, 甘露茶, 禪悅米
七種供養 : 감로수, 洗足水, 등명, 도향, 소향, 꽃, 음식(+음악=八種供養)
十種供養 : 꽃, 향, 영락, 抹香, 도향, 소향, 幡蓋, 의복, 음악, 합장
◇ 化現=顯示 불보살이 중생교화를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몸을 변화하여 나타냄
◇ 善 착하다·어질다/좋다/좋아하다·사이좋다/잘알다·통달하다/옳게 여기다·훌륭하다/아끼다/찬동하다/잘하다·뀌어나다/다스리다·닦다/기리다·찬미하다/많다·풍성하다/씻다·세척하다/선인/善政/선행/成功/佛緣/반찬/첫째등급/잘·알맞게/좋은·높은·비싼
◇ 無畏
佛四無畏 : 正等覺無畏, 漏永盡無畏,